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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하라! / 예레미야 51:33-44 

하나님의 대적을 향한 임박한 진노 앞에서도...

성도는 마음의 방향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계획이 선포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

이스라엘 백성들이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 길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와’로 번역된 히브리어 ‘야차’는 단순히 지리적인 이동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45절)

오히려 바벨론 땅에서 자행되고 있는 우상숭배의 자리에서 벗어나라는 중의적 의미가 더욱 강하게 드러납니다.

또한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걸음은 속도보다 그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뒤를 돌아보지 말고 주변을 신경 쓰지 말며 오직 부르신 예배의 자리를 향하여 온전히 걸어 나가야 합니다.

‘걷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할라크’는 실제의 걸음을 뜻하기도 하지만, 

때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실히 걸어가는 것, 그 방향성을 강조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50절)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할라크 할라크’, ‘걷고 또 걷는 것’이 성도가 누려야 하는 왕성함임을 기억합시다. (창26:13)

종말이 하루하루 우리 앞으로 다가올수록... 

더욱 영적으로 민감하여 우왕좌왕 하지 말고 하나님을 향해 흔들림 없이 왕성하게 걷고 또 걸어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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