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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외식과 예배 / 마가복음 12:35-44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35-37절)

주님은 당신의 말씀과 사역이 다윗의 혈통과 이스라엘이라는 지역에 국한되지 않음을 선포하십니다.

참 신앙은 주의 말씀처럼 우리끼리라는 관계와 지역을 넘어 땅 끝까지 흘러 넘치는 것입니다.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40절)

외식(프로파시스)은 ‘감추기 위하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예배)는 나의 욕망과 죄를 감추는 가면이 아닙니다.

기도(예배)가 나의 얼굴이 되어야 합니다.

“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44절)

생활비(비오스)는 직역하면 생존비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헌금(헌신)은 풍족한 중에 드리는 부자들의 허세가 아니라, 생명을 담아 드리는 가난한 과부의 진심입니다.

오늘도 우리끼리라는 한계를 넘는 신앙과, 외식의 가면이 아닌 예배의 얼굴로, 그리고 부자의 허세가 아닌 가난한 과부의 진심을 가지고...

참 교회와 성도로 세워지는 은혜가 있기는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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