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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니지요? / 마가복음 14:12-21
주님은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12절)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에 뿌려져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것처럼, 이제 주의 피가 십자가에 뿌려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을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에 피 뿌림...
곧 주의 죽음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랑하는 제자의 배반으로 시작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18절)
그런데 주님의 이 처절한 선포 앞에 제자들의 반응은...
“나는 아니지요” 였습니다. (19절)
주님은 당신의 죽음을 이야기 하시는데...
제자들은 주의 죽음에는 관심이 없고, 이 불길한 사건에 자신들이 휘말릴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시나무새와 같았습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시인과촌장)
우리는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아’ 주님 계실 곳 없는 가시나무새와 같은 성도가 아닌...
바울의 고백처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이라는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갈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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