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시므이는 사울 왕가의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다윗의 왕권을 반대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삼하16:5) 압살롬의 반역으로 도망하던 다윗에게 돌을 던지며 그를 저주하고 조롱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삼하16:5-7) 이렇게 그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기회는 무시하고 자신의 기회를 쫓던 사람이었기에... 예루살렘을 떠나면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을 어긴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하나님의 기회)과 자신의 도망간 종(자신의 기회) 사이에서 그는 자신의 기회를 쫓아 갔고... 그 결과는 죽음이었습니다. 반면 솔로몬은 다윗 왕가의 정치적 반대파 시므이를 통해서 자기 왕권을 강화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지만... 그는 자기 기회가 아닌 하나님의 기회 즉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
더보기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대장관 요압은 인생의 지름 길을 찾다가 실족하였고 그로인해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실패가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믿음의 여정에 지름 길은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약속의 길만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지름 길이 아닌 약속의 길(언약의 길)로 인도 하셨음을 기억합시다. 믿음의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지름 길의 속도가 아니라, 약속의 길의 과정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가 빨리 오느냐가 아니라, 온전하게 오느냐를 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약속의 길을 통해 변화되고 성장하여 온전한 성도와 교회가 되어 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오늘도 지름 길이 아닌 약속의 길로... 속도보다 과정에 집중하여 온전한 성도와 교회로 변화되고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
더보기 다윗이 파란만장했던 자기 인생의 결론으로 그 아들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의 한 마디는...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 였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그토록 간절히 아들에게 가르치고자 했던 대장부(이쉬/ אִישׁ)는 무엇일까요? 첫째, 대장부는 환경과 상황 그리고 자기 감정을 거슬러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3절) 우리는 상황과 감정에 떠내려 가지 말고 그것을 거슬러 말씀을 따라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대장부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 그리고 은혜의 길을 막는 모든 것을 제거하는 사람입니다. (5절) 비록 그것이 나에게 이득이 될지라도 하나님께 방해가 된다면 제거(결단)하는 것이 대장부입니다. 셋째, 대장부는 내 편이 아닌 하나님의 편에 서있는 이들을 선대하는 사람입니다. (7절)..
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요나 1:17-2:10] 1: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2: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 내가 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