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년 ... 베트남에 온지 1년이 되었습니다
오늘로 베트남에 온지 딱 1년이 되었습니다. 아쉬움과 미련으로 가득찬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지금 주님께 감사합니다. 베트남에서의 1년은 한국에서의 어떤 날보다 저희 가정으로 하여금 주님의 손을 의지하게 해준 날들이었습니다. 교회로 찾아 온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1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식당에 왔습니다. 아이들은 청국장, 저와 아내는 돌솥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조촐하지만 우리의 지난 1년을 감사하는 귀한 자리입니다. 잘 달궈진 이 뜨거운 돌솥처럼 저희 가정도 성령의 불로 달궈져 교회와 선교를 향한 열정이 식지 않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지난 1년을 이렇게 이 시간까지 저와 가족을 지켜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앞으로의 날들도 지키시고 우리를 통해 주님의 귀한 일들을 행하실 그분의 손을 바라보며 ..
Sketch/일상
2012. 10. 20. 10:12
동생 부부(철우&효정) 베트남 방문
말레이시아 GMS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동생 부부가 지난 달 베트남에 잠시 방문을 했었습니다. 동생 선교사도 비자 문제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비자 여행을 해야 하는데, 제가 베트남에 오게 되어서 겸사겸사 무리를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정이 아직 베트남 현지 생활이나 교회 사역에 적응해 가는 기간이라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집에만 있다 간 겄이 많이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아무쪼록 동생 부부가 말레이시아 선교 사역에 귀하게 쓰임 받길 기도합니다.
Sketch/일상
2012. 2. 20.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