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고이지 말고 흘러가라! / 신명기 26:1-19 모세는 본문에서 두 가지 신앙 고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첫 수확을 거둘 때의 신앙 고백이고(1-11), 둘째는 매 삼 년마다 십일조를 드릴 때의 신앙 고백입니다. (12-15) 1 첫 수확을 드리는 신앙 고백은...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내 수고의 대가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지나 온 모든 여정 속에 남겨진 하나님의 흔적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신앙고백을 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감사의 신앙 고백은 은혜와 축복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입니다. 2 매 3년의 십일조를 드리는 신앙 고백은...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고, 개인이 독점하는 것이 아닌 공공이 나누어야 ..
더보기 약속의 땅에서의 삶은, 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신 하나님의 청지기로 사는 삶입니다. 그렇다면 청지기로 사는 것은 무엇입니까? 1. 청지기는 꾸어 준 것을 독촉하지 않고 면제해 주어야 합니다.(2-3절) 모든 소유가 내 것 이라는 욕심은 남을 독촉하여 내 배를 채우려 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이 맡기신 것이라는 청지기 정신은 면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2. 청지기는 가난한 형제를 향해서 손을 움켜 쥐지 말고, 그 손을 펴서 섬겨야 합니다.(7-8절) 청지기는 인색함으로 손을 움켜지는 것이 아니라, 넉넉함으로 손을 펴 연약한 자를 돌보아야 합니다. 인색함으로 거지 나사로를 향해 손을 펴지 않는 부자가 결국 음부의 뜨거운 불가운데 떨어진 이야기를 기억해야 합니다. (눅1..
더보기 모든 성도는 각자의 자리, 가정과 일터 혹은 교회의 직분의 자리에서 목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디도서는 그런 목자들에게 어떻게 양떼를 인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목회 서신입니다. 1 우리는 사도의 사명을 품은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는 주의 종이며, 믿음과 진리와 소망의 이정표이고, 복음을 던지는 전도자입니다. (1-4절) 즉 우리는 자녀와 이웃에게... 종의로서 순종과 충성의 본을 보이고, 유혹이 많은 세상에서 이정표가 되어주어야 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먹이는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2 성도는 장로의 사명을 품은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장로는 주님의 질서를 따르며, (6절) 주인이 아닌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입니다. (7절) 즉 우리는 자녀와 이웃에게... 거룩한 경계선..
비트코인 무료 채굴하기 / 가입방법 "돈은 잠시 보관하는 것일뿐" 홍콩 누아르 전성기를 함께한 사람들에게 영원한 '따거'인 주윤발이 전재산 8000억 기부를 약속하며 한 말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소리 같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누군가는 신학교에서, 누군가는 교회에 다니면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청지기 정신입니다. 부끄럽습니다. 교회는 부와 명예를 대물림하기 위해서 목숨 걸고 세습을 강행하는 이 때에, 우리는 교회가 아닌 엉뚱한 곳에서 진리의 말씀을 듣게되었군요. 관련기사"돈은 잠시 보관하는 것일뿐"...주윤발 "전 재산 8천100억원 기부하겠다" 영화 '영웅본색', '첩혈쌍웅' 등으로 1980년대 홍콩 누아르 영화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홍콩 톱스타 주윤발(저우룬파·周潤發·63)이 전..
본문은 '불의한 청지기'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내용은 아이러니하게도 이 불의한 청지기가 지혜있는 자로 주인에게 칭찬을 받으며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왜 불의한 청지기는 주인에게 칭찬을 받았을까요? 이 이상한 결말을 통해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일까? 주인의 마음에 합한 청지기는 과연 어떤 청지기일까 생각해 봅니다. 먼저 불의한 청지기를 반면교사 삼아 기억해야 할 것은, 주인과 '셈할 때'를 기억하는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절 :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이 샘할 때를 잊은 청지기는 마치 호랑이 없는 산에 여우처럼, 주인의 것을 제 것인 양 착각하여서 방종하고 교만해 지고 맙니다. 그래서 청지기는 반드시 '셈할 때'가 있음을 기억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