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더러운 귀신(영)이 하는 일은... 우리를 무덤 사이에 옭아 매어 그곳에 거하게 하는 것입니다. (2-3절) 무덤은 호흡이 없는 곳을 의미합니다. 즉 예배가 없는 곳,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없는 곳이 무덤입니다. 크고 화려한 집일 지라도... 그곳에 예배가 없다면, 그 집은 생명과 호흡이 없는 무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더러운 귀신들을 말씀으로 몰아 내심으로... (8절) 무덤 사이에 거하던 자를 다시 집으로 보내시고, 그 집에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19절) 우리도 날마다 주님을 만나, 그 말씀을 통하여... 호흡이 없는 무덤 사이에 거하는 인생이 아닌, 호흡이 넘치는 은혜 안에 거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더보기 신앙의 삶이라는 것은 안전한 길로만 가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가자 하신 그 신앙의 길에도 광풍을 만날 수 있습니다. (35절) 광풍 없는 인생은 하나도 없습니다. 누구나 물질과 건강과 관계와 환경 등의 광풍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광풍을 어떻게 이겨내는가 입니다. 광풍이 우리의 배를 가라앉게 할 때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것은 ... 주님을 찾는 것입니다. (38절) 주님은 광풍 앞에서 주님이 아닌 다른 길을 찾는 것을... 두려움(비겁함), 믿음이 없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40절) 두려움(비겁함)으로는 광풍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오늘도 삶의 광풍을 만났을 때 주님을 깨우는 담대한 믿음으로 광풍을 이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1 십자가의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의 첫 일성은 ...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였습니다. (15절) ‘회개하고 믿으라’는 말씀은 곧 ‘나를 따르라’는 부르심이고... 이는 직역하면‘내 뒤로 오라’는 말씀입니다. (17절) 회개(메타노메오)하라는 말씀은 생각과 삶의 방향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후회와 회개는 다릅니다. 후회는 생각과 삶을 더욱 완고하게 하지만 회개는 변화하게 합니다. 또한 믿는다(피스튜오)는 ‘받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이제 바로의 떡이 아닌 하나님의 만나를 받았던 것처럼, 세상의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는 것이 믿음입니다. 2 그리고 주님은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서 신앙 공동체를 만드..
더보기 1 복음(유앙겔리온)은 로마 황제의 등극 소식을 칭송하는 용어였지만... 마가는 이 말을 통해서 예수께서 진정한 왕이심을 선포합니다. 즉 복음의 시작이라 함은 주께서 내 삶의 왕으로 오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당신의 삶 속에서 누가(무엇이) 왕의 자리에 있습니까? 2 마가는 복음의 시작의 첫 장면을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푸는 요한과 예수님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요단강은 가나안 정복 전쟁를 앞두고 온 이스라엘이 할례를 받았던 바로 그 장소입니다. (여호수아5장) 이는 복음의 역사가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기복의 이야기가 이나라... 다시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전쟁의 이야기 이고 더불어 승리의 이야기임을 의미합니다. 3 주께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도 누군가를 통해 또 누군..
더보기 본문의 말씀은 비단 몸의 혈루증뿐 아니라 마음의 혈루증으로 아파하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아물지 않는 상처로 사랑과 소망, 기쁨과 감사를 잃어버리고 있는 우리를 위한 말씀입니다. 마음의 혈루증이 치유되지 않는 다면 우리 마음은 언제나 빈 마음이 될 것 입니다. 혈루 근원이 마를 때, 우리는 사랑과 소망, 기쁨과 감사가 고이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치유를 누리기 위해... 먼저 이 여인처럼 생명을 걸고 예배를 결단해야 합니다. 아프다고, 바쁘다고 혹은 기분에 따라 뒤로 밀리는 예배로는 치유가 시작 될 수 없습니다. 둘째, 주 옷에 손을 대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댄다'(합토)는 들러 붙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군중이 예수님 앞에 있..
더보기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는 누구입니까? 말은 저절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듣지 못하면 말도 할 수 없습 니다. 우리의 기도와 찬송도 그렇습니다.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듣고 배워야 합니다. 말씀을 온전히 듣지 못할 때 우리의 기도와 찬송은은 더듬는 말이 될 뿐입 니다. '에바다' 열리라! 한 해를 시작하면서 먼저 우리 귀와 입이 열려야 합니다. 온전한 예배가 시작 될 때,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의 축복의 통로가 열릴 것입니다.
더보기 2000년 전, 죽은 소녀를 살리신 '달리다굼'은... 오늘 마음이 죽고 소망이 죽은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절망 앞에 있는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합니다.(36절) 예배를 포기 하지말고 다시 기도와 찬양을 시작하라는 말씀입니다. 절망 앞에서 떠들며 우는 자가 되지 말고 예배하며 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39절) 예배는 두려움과 절망을 용기와 소망으로 바꾸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39절) 새 해, 마음이 무너지고 소망이 무너진 우리를 향하신 주의 음성을 다시 붙잡아야 합니다. '달리다 굼'... '안디옥교회여 일어나 예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