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는 모든 신체를 모아 놓은 놀라운 신체기관이다. 작은 귀에 분포된 각각의 인체에 해당되는 점을 고르게 지압하면 경직된 부분을 풀어주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간단한 귀 지압만으로도 건강을 챙기고 싶은 당신에게 '빨래집게 또는 손가락으로 하는 귀 지압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귀 최상위 부분 - 허리, 어깨 이 지점은 신체 기관 중 어깨와 허리 부분과 연결돼 있는 곳이다. 어깨나 허리가 뻐근하거나 뭉쳤을 때 지압을 해서 풀어주면 한결 통증이 가벼워진다. 2. 귀 상부 부분 - 내장기관 평소 잦은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내장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라면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귀 끝을 3초 정도 지압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내장 기능이 ..
제인 플랜트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까지 우리나라를 드나들며 국내 연구자들과 어떤 연구를 했던 한 학자가 최근 우리나라에서 주최한 한 연회에 참석했다. 그런데 연회의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이 학자는 연회장의 고급 음식들을 모두 거절한다(아마 최근 우리나라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볼 수 있는 음식들과 비슷한 듯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처음 왔던 1980년대 후반에 먹었던 지극히 한국적인 음식들을 언급한다. 그녀는 결국 요리사들이 즉석에서 준비한 한국 음식들을 대접받는다. 이 모습에 자신을 초대한 나라의 음식문화에 대한 하나의 인사치레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러나 그건 인사치레가 아니었다. 그 외국인은 예전에 한국을 드나들며 먹었던 한국음식들이 진짜 먹고 싶었고, 한국에서 열리는 연회니 당연히 한국 음..
사과는 비타민, 식이섬유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하루 사과 한 개만 먹어도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나온 이유다. 칼슘의 배출을 억제하는 칼륨도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과 노인들에게 좋다. 공복에 사과를 먹으면 포만감이 커져 밥이나 면 등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사과는 우리 주변에 흔하지만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많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사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자.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저녁에 먹으면 독? = 사과는 언제 먹든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ㆍ흡수를 돕고 배변 기능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위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위액 분비 촉진으로 속이 불편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다른 과일도 저녁에 먹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