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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네 신이 더 자비로운지 다투다 이 지경 됐다지”
→ '신앙을 명분으로 한 폭력'은 비단 국제사회의 문제에 국한 되지 않는다.
우리(교회)는 항상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다는 근거 없는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사실 맞는 말이기는 하다. 단 여기에는 매우 중요한 조건이 있다. 그것은 교회가 교회 다워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 답지 않는 교회는 폭력적인 공동체로 변질된다. 2000년전 이스라엘의 신앙 공동체를 기억해 보자. 그들은 자신들 외에 이방인들을 개, 돼지로 생각했다. 얼나마 무자비한 폭력인가!
지금의 한국 교회도 2000년 전 그들과 많이 닮았다.
우리 편이 아닌 다른 편은 무조건 개, 돼지로 여기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외식하는 자의 폭력을 멈추고, 예수님처럼 사랑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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