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드라마 '닥터스'에서 주인공 김래원이 이런 말을 했다.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거라고"
오~ 멋진 대사다 써먹어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다음 느닷없는 키스씬에 앞에 감동은 다 잊고 넋이 나가고 말았다. ㅎㅎㅎ
길을 걷다 무슨 장식인지는 몰라도 허공 위에 떠있는 우산 그리고 바람 속에서 화려하게 돌고 있는 바람개비를 보니 드라마 속 주인공의 대사가 새삼 다시 생각이 난다.
우산은 펴야 제 폼이 나고 바람개비는 돌아야 제 멋이 나는구나. 그래 인생, 바람이 불고 폭풍이 불어도 저 우산처럼 폼나게 한번 날아보자. 아니면 저 바람개비처럼 멋지게 한번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피하지 말고 어울려 보자!
'필통 > 생각 그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 (0) | 2016.08.10 |
---|---|
올림픽은 '메달 사냥'이 아니다! (0) | 2016.08.09 |
이 황소처럼 예배 드립시다! (0) | 2016.08.08 |
우리가 돼지저금통에 진짜로 모아야 하는 것은? (0) | 2016.08.07 |
왜 혀는 화살에 비유되는가? (0) | 2016.07.06 |
습관 (0) | 2016.07.05 |
책상보다는 거실의 식탁에서 공부하게 하라 (0) | 2016.06.28 |
당신은 어떤 깃발인가요? (0) | 2016.06.15 |
아버지들이 잃어버린 얼굴 (0) | 2016.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