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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오래 함께 살면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진짜일까?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살아보니 맞는 말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 부부는 때로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마주쳐도 싸움이 나기도 합니다. ㅋㅋㅋ
서로 뭘 생각하는지 뭔 짓을 할건지 아는거죠! ^^
그러고 보면 아는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게 중요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걸 보게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는 오히려 다툼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서로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자주 눈빛만 보고 지레짐작하고, 오해하고 다투죠.
자~, 우리 너무 알려고만 하지 말고 이해하고 인정해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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