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 바울을 배우라! / 빌립보서 1:1-11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사역자 바울을 배우라! / 빌립보서 1:1-11 [대련안디옥한인교회]

---

 

사역자 바울을 배우라! / 빌립보서 1:1-11 / 찬송가595장 

1 참된 사도는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는 종이어야 합니다. (1절)

바울은 대체로 그의 사도적 권위를 빠뜨리지 않고 서신을 쓰는데... 

특별히 본서에서는 사도적 권위를 내세우고 않고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에 속한 종임을 강조합니다.

바울과 디모데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두를 그의 피 값으로 사셨기 때문입니다.

이 주종의 관계를 분명히 인정하고...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도구로서만 역할을 감당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종의 모습입니다.

2 바울은 빌립보 교회로 인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내적인 확신을 고백합니다. (3절)

즉,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빌립보 교회 성도들 가운데 선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5절)

바울의 이러한 모습은 작은 일에도 대가를 바라고 요구하는 우리에게...

참된 사명자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참된 사명자는 심고 물주는 일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11절, 고전3:6)

3 바울은 성도의 말씀 안에서의 온전한 사랑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기를 간구합니다. (9-10절)

‘그리스도의 날’에는 관사가 필요 없습니다. (10절)

이는 그리스도의 날이 미래의 특정한 날이 아닌, 그리스도를 만난 후 모든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의 날’이 언제 오든지...

주의 말씀 안에서 언제나 사랑하고 용서하고 하나가 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랑에는 형편과 상황과 감정에 따른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서 유효기간이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