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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허상과 하나님의 영광 / 시편 115:1 - 18

제목우상의 허상과 하나님의 영광 / 시편 115:1 - 182024-12-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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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허상과 하나님의 영광 / 시편 115:1 - 18

본 시편은 유월절 절기의 마지막 만찬이 끝난 후... 

온 이스라엘 백성이 함께 합창한 송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시편은 출애굽의 여정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경륜과 능력과 영광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1 시인은 애굽의 고난 가운데 침묵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의 명예회복을 위해 구원의 일을 행하시기를 간구합니다. (1-2절)

그러나 또한 시인은... 

하나님이 땅의 모든 것을 자신의 선하신 뜻대로 행하시는 분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3절)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패배와 고난도 주님의 주권적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으며... 하나님의 침묵 역시 인자와 진실에 대한 또 다른 언어라는 것을...

2 시인은 일곱 번에 걸친 ‘못한다’라는 표현을 통해...

우상이 인간의 욕심을 투영하여 빚어낸 허상이자, 죽은 신에 불과함을 점층적으로 강조합니다. (4-8절)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사는 한 누구든...

자신이 숭배하는 대상을 닮아가는 것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애굽에 행하신  10가지 재앙은... 

그들이 만들어 낸 우상을 파괴하신 재앙이면서, 그들 자신을 치진 심판이었습니다. 

3 시인은 세 번이나 힘주어 강조하여, 

환난과 시련이 끊이지 않는 세상에서 하나님이 우리 도움과 방패가 되어  주신다고 말합니다. (9-11절)

하나님의 백성이 의지할 대상은... 

잠시 있다 사라지는 죽은 우상이 아니라, 살아계신 전능하신 주권자 하나님 뿐입니다.

창보다 강하지 못하면 방패가 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악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뿐임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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