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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앞의 물두멍은...

제사를 집례하기 전 제사장들이 손과 발을 정결하게 씻는 데 사용했던 성전의 거룩한 기구입니다.

출애굽기의 율법은 아무리 특별한 직분의 제사장들이라 할지라도... 

성전에 들어가기 전 손과 발을 씻지 않으면 죽음을 면할 수 없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30:20-21)

이는 아무리 바쁘고 급해도... 

정결함과 거룩함 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 즉 그런 예배를 하나님은 받지 않으심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제사가 아닌 예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이 경건의 물두멍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가나 혼인 잔치의 기적을 통해서... (요2장)

우리 예배의 물두멍, 그 경건의 항아리에 먼저 물이 채워져야,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남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제 급하고 바쁘게 그저 출석 도장 찍듯이 드리는 예배가 아닌...

경건의 물두멍에 물을 채워 나를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드리는 예배를 회복합시다.

그래서 내가 채운 경건의 물두멍...

그 항아리의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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