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7] 생기를 넣으시니...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하나님은 사람을 무엇으로 만드셨는가?

흙으로?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만드셨습니다.

바로 이 생기, 즉 하나님의 호흡이 인간을 다른 피조물과 구별하게하는 특징이며 능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호흡을 잃어버린 사람은 짐승이나 나무나 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호흡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타락한 인간은 자기 욕망의 만족을 위하여 거짓과 위선, 시기와 질투 그리고 탐욕과 혐오의 호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거친 호흡은 우리의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교회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일은 무엇이겠습니까?

2000년 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바로 그 일을 우리가 해야 합니다.

 

주님은 거짓과 위선, 시기와 질투, 탐욕과 혐오의 호흡으로 가득 찬 이 땅에 오셔서 사랑과 용서 그리고 은혜와 긍휼의 호흡으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생령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호흡을 가진 성도입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말씀 안에 거하셔서,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의 호흡으로 숨 쉬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1. 코로나19 사태의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모든 성도들을 지켜 주시고 그들에게 평안함을 주소서.

 

2.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동안, 목장별로 나누는 말씀을 통해서 영혼의 갈급함을 채워 주소서.

 

3. 개학을 앞둔 초, 중, 고 아이들 안전하게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건강을 지켜 주소서.

 

4.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 당하는 모든 가정과 사업장에 주의 은혜가 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