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창세기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혼돈과 공허(2절)를 질서와 생명으로 채우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였습니다.

 

그리고 그 창조는 먼저 '나눔'을 통해 시작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나누셨고, 궁창 아래와 궁창의 위의 물을 나누셨으며, 땅과 하늘 그리고 바다를 나뉘게 하셨습니다. 

 

나눔이 없다면 세상은 여전히 혼돈과 공허의 공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눔은 창조의 가장 중요한 질서이며, 동시에 우리 삶의 중요한 질서이기도 합니다.

 

부부는 한 몸이어야 하지만 또 남자와 여자의 다름, 즉 나눔을 인정해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나눔이 선명할 때 건강한 가정이 됩니다.

아무리 자식이 귀해도 부모의 상투를 잡게 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말이죠.

 

가정이나 일터 그리고 교회 안에서 혼돈과 공허의 문제가 있다면 먼저 나눔이라는 질서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그 나눔은 나와 세상을 단절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조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