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너희 속에 소금을 두라 / 마가복음 9:38-50 1 성도는 자기 프레임에 갇히지 말아야 합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전통(프레임)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떤 이들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금하였습니다. (38절) 이는 빨강만 무지개라고 우기는 것과 같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모두 무지개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2 성도는 물 한 그릇을 대접하는 일도 주를 위해 해야 합니다. (41절) 종교적으로 의미 없어 보이는 평범한 일상의 행위라도, 주를 위한 것이라면 그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당신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인가를 손해보고, 누군가에게 양보하고, 어떤 일을 참았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입니다. 3 성도는 주를 위하여 손과 발 그리고 눈을 찍고 ..
타인의 프레임에 갇여 있을 때, 우리는 모든 현상을 왜곡하여 느끼게 됩니다. 진리의 프레임은 우리를 견고하게 만들어 주지만, 이해타산적인 타인의 프레임은 마치 '관(棺)'처럼 우리를 가둡니다. 식민사관이라는 관에 갇힌 사람들에게는 일제 강점기 인권침해와 착취에 대한 정의를 바로 세고우자하는 모든 노력이 반일로 보이는 것입니다. 반일이 아니라 정의구현이라고 해야 맞는데도 말입니다. 같은 이유로 기득권적인 우월주의에 갇힌 사람들에게 적폐청산이 자신들을 탄압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탄압이 아니라 청산(정의구현)이라고 말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공감(♥)과 댓글은,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