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신 하나님 / 욥기 34:1-30
더보기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은 엘리후가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를 정죄하고 지적하는 채찍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은... 연약한 자들에게 소망과 위로와 능력이 되는 목자의 지팡이와 같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이름은... 결코 악을 행하지 않으시고 (10절), 공의를 굽히지 않으시며(12절), 인생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오히려 인내하시는(15절) 등대와 같습니다. 오늘도 인생의 길을 인도하시는 지팡이와 등대와 같은 하나님의 이름을 온전히 바라보며... 캄캄한 바다와 같은 세상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생명의 길로 온전히 나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 창고/구약 묵상
2023. 12. 11. 06:49
공동체의 분열 / 왕상 12:12-24
더보기 르호보암은 이스라엘을 하나가 되게 해야 하는 직무를 다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공동체를 분열시킨 왕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분열의 첫번째 이유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군림하고 뽐내는 자리로 착각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살피고 섬겨야 할 백성을 향해 포악한 말과 채찍을 휘둘렀습니다. (13-14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권세(높은 자리)를 주신 이유는, 뽐내고 군림하라는 것이 아니라... 더 멀리 그리고 세밀하게 보고, 섬기고 살피라는 것임을 잊지 맙시다. 두번째 이유는, 말씀 안에서 대화(소통)해야 할 백성과 대결하였기 때문입니다. (18, 21절) 그래서 그는 백성과 대화하지 안고 그들을 노예로 취급하고 적대시 함으로 군대를 일으켜 대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신 ..
성경 창고/구약 묵상
2023. 10. 4.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