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U230
사실 ... "독서 없인 게임도 없다"는 저의 선포에 ... 갑자기 책읽기에 몰두하고 있는 ... 속없는 녀석들입니다. ^^
저녁식사 후에 동네 한 바퀴 ^^ 작은 것에도 크게 기뻐해 주는 아이들이 고맙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부모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이미 효도를 다 하는거 같아요.
오토바이로 피아노학원에 데려다 줄려는데, 예주가 헬멧 쓰기가 부끄럽다고 가는 내내 궁시렁 거립니다.^^ 자긴 누가 볼까봐 정말 쓰기 싫답니다. 아빠 눈엔 이쁘기만 한데... ㅎㅎ
예주는 재미가 없을 텐데.... 아직 같이 놀 친구가 없기도 하고.... 말도 잘 안통하니 요한이만 열심히 데리고 다니네요....
사랑하는 딸 딸 예주가 잠전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날입니다. 애기인줄만 알았는데 벌써 자라서 학교에 입학을 하네요. 대견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하고...
아이들에게 역시 엄마는 최고인가보다... 저렇게나 그려 놓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