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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로 피아노학원에 데려다 줄려는데,
예주가 헬멧 쓰기가 부끄럽다고 가는 내내 궁시렁 거립니다.^^
자긴 누가 볼까봐 정말 쓰기 싫답니다.
아빠 눈엔 이쁘기만 한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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