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다섯 가지 언어가 있습니다. 1. 스킨십 2. 창찬 3. 선물 4. 봉사 5. 함께하는 시간 대부분의 관계의 문제는 자기의 언어만을 고집하는데서 생기는것 같습니다. '스킨십'의 언어를 가진 배우자에게 '선물'의 언어로 다가 간다면, 당연히 그(녀)는 당신의 말을 말아듣지 못할 것입니다. 화해의 선물로 꽃다발을 사들고 들어 갔다가 아내에게 야단 맞은 경험이 있다면, 서운해 하지 마시고, 상대방의 언어를 알지 못한 당신의 실수 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고 그 언어로 이야기 하지 않으면 대화는 통하지 않습니다. http://tv.kakao.com/v/389644048
아버지의 장례식과 주변 정리를 마치고 중국에 들어 온지 한 주가 다 되어갑니다. 그런데 아직도 아버지의 부재가 실감이 나지를 않습니다. 금방이라도 예전처럼 전화기 넘어로 "별일 없냐?" 라고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릴 것만 같습니다. 이제서야 한국에서 들고 온 가방정리를 하다가 백팩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메모지 한 장을 찾았습니다. 메모지에는 '아버지께 쓰는 편지'라고 적혀 있습니다. 장례식 마지막 날, 발인예배를 아버지가 섬기시던 교회에서 드리게 되었는데, 집례하시는 목사님께서 유족대표로 아버지께 쓰는 편지를 준비해서 장례식 중에 낭독해 달라고 부탁을 하셨었습니다. 그 때 빈소에서 먹먹한 가슴으로 간신히 메모지에 몇 자 적었었습니다. 사실 그때 가장 쓰고 싶었던 것은 '아버지가 보고 싶다'는 그 말 한마디..
의인은 훈계를 좋아한다고 잠언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실상 훈계와 징계를 좋아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기분 나쁘고, 자존심 상하고, 약 오르고, 창피하고, 그래서 인정하기 싫고... 하지만 잠언은 훈계와 징계를 좋아하는 그 의인이 뿌리를 견고하게 내릴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의인의 뿌리는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결론은 주님의 말씀에 내린 뿌리입니다. 수 없이 많은 훈계와 징계를 통해서 말씀에 내려진 그 뿌리가 지금 우리를 서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뿌리는 지금도 자라가야 합니다. 세상의 모진 바람과 물결 앞에서 다시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쉽지는 않습니다. 고통스럽고 힘들 수 있습니다. 사랑의 뿌리를 내리기 보다 미워하며 사는 것이 가슴이 후련할 수 있습니다. 용서의 뿌리를 내리기 보다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