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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훈계를 좋아한다고 잠언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실상 훈계와 징계를 좋아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기분 나쁘고, 자존심 상하고, 약 오르고, 창피하고, 그래서 인정하기 싫고...
하지만 잠언은 훈계와 징계를 좋아하는 그 의인이 뿌리를 견고하게 내릴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의인의 뿌리는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결론은 주님의 말씀에 내린 뿌리입니다.
수 없이 많은 훈계와 징계를 통해서 말씀에 내려진 그 뿌리가 지금 우리를 서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뿌리는 지금도 자라가야 합니다.
세상의 모진 바람과 물결 앞에서 다시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쉽지는 않습니다. 고통스럽고 힘들 수 있습니다.
사랑의 뿌리를 내리기 보다 미워하며 사는 것이 가슴이 후련할 수 있습니다.
용서의 뿌리를 내리기 보다 복수를 꿈꾸며 사는 것이 쉬워 보일 수 있습니다.
인내의 뿌리를 내리기 보다 쾌락을 즐기는 것이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오늘 어떤 결심을 하고 살아가고계십니까?
미워하기로 결심하고, 복수하기로 결심하고, 즐기기로 결심하고 사는 것이 쉽고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그런 삶은 짐승과도 같은 삶일 뿐입니다.(잠12:1)
힘이 들어도, 사랑의 뿌리를 내리고, 용서의 뿌리를 내리고, 인내의 뿌리를 내려서 말씀 위에 든든히 서시기 바랍니다.
뿌리 내린 당신이 우리 가정의 희망이고, 교회와 세상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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