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기 하나님을 떠난 자의 모습! / 예레미야 52:1-11 1 사람의 인생은 “여호와께서 어떻게 바라보시는가”의 ‘바로미터’가 기준이 됩니다. 시드기야는 예루살렘을 다스리며 매우 악하게 나라를 다스렸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으로 끌려간 자들이 그 땅에서 하나님의 심판과 계획을 온전히 따르길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 왕을 배신하며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3절) 배반하다(라으)는 ‘깨뜨리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기준을 깨뜨리는 것은 물론이요, 평온한 감정이나 신체적 균형을 깨뜨리는 모양을 의미합니다. 2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세상의 것들을 의지할 때 우리의 눈은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게 됩니다.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하나님..

더보기 나는 아니지요? / 마가복음 14:12-21 주님은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12절)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에 뿌려져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것처럼, 이제 주의 피가 십자가에 뿌려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을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에 피 뿌림... 곧 주의 죽음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랑하는 제자의 배반으로 시작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18절) 그런데 주님의 이 처절한 선포 앞에 제자들의 반응은... “나는 아니지요” 였습니다. (19절) 주님은 당신의 죽음을 이야기 하시는데... 제자들은 주의 죽음에는 관심이 없고, 이 불길한 사건에 자신들이 휘말릴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시나무새와 같았습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시인과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