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 (39절) 주님이 없는 세대는 두려움과 지루함만 가득합니다. 사람들은 불확실한 일상의 반복이 가져오는 두려움과 지루함을 해결하기 위해 표적(자극)을 구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구하는 표적(자극)은 술과 같아서 깨고 나면 더 큰 두려움 과 지루함이 찾아오고 맙니다. 성도는 세상의 표적(자극)이 아니라 주님을 구해야 합니다. 주님을 만나면 일상의 모든 것들이 기적(표적)이 됩니다. "...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45절) 주님이 없는 마음은 사탄의 놀이터가 될 뿐입니다. 기독교는 마음을 비우는 종교가 아니라 채우는 종교 입니다. 마음을 비운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작정하는 순간... 우리 마음은 사..
전남 순천에 가면 ‘기적의 놀이터’라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2년 전 조성된 ‘엉뚱발뚱’이란 이름의 놀이터에는 그 흔한 미끄럼틀도, 그네도, 시소도 없다. 넓은 모래밭과 팽나무 고목, 상하수도관 위로 잔디가 덮인 언덕, 마중물을 넣을 수 있는 옛날식 펌프와 얕은 개울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평일엔 200여 명, 주말엔 600여 명의 어린이가 찾는 인기 만점의 놀이터가 됐다. 그해 공공건축 최우수상과 창의행정 최우수상까지 휩쓸자 비결을 묻는 전국 광역·기초단체와 아동 전문가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지난해에만 300여 단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다. 순천시는 이후 ‘작전을 시작하~지’와 ‘시가모노(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는 놀이터)’ 등 2·3호를 연 데 이어 2020년까지 시내 곳곳에 기적의 놀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