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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묵상입니다.
[예레미야애가 2:20]
20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주께서 누구에게 이같이 행하셨는지요 여인들이 어찌 자기 열매 곧 그들이 낳은 아이들을 먹으오며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어찌 주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하오리이까
당신의 눈물은 살리는가 죽이는가?
축복과 진노 모두 그 시작은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언약 안에 있는 자에게 축복을 그 언약을 잃어버린 자에게 진노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다지 아파서 혹은 힘들어서 우는 것이 아니라 그 언약을 잃어버린 것 때문에 그리고 그것을 다시 기억하고 회복하기 위해 울어야 합니다.
언약을 회복하고자 하는 그 눈물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단지 아파서 힘들어서 우는 자들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심판의 때 우는 자는 많습니다. 그러나 재대로 우는 자가 없는 것이 비극이었습니다.
본절에는 언약의 회복을 위해 울지 못하고 힘들고 아파서 우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힘들어서 괴로워서 배가 고파서 우는 그 눈물은 결국 자녀를 먹는 비극을 만들어 내고 말았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왜 울고 계십니까?
당신의 눈물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당신의 눈물은 지금 누군가를 살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죽이고 있지는 않나요?
죄의 가장 무서운 특징은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무너진 질서는 언약을 기억하는 한 사람의 눈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말씀 앞에서 그 언약을 기억하고 붙든 당신의 눈물이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의 무너진 잘서를 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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