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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우리는 삶 속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소위 깨끗한 선택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인해 아무 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무력함에 빠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소가 있어 구유가 깨끗하지 못해도 우리는 소의 유용한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소를 부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저 구유를 깨끗이 하겠다고 소를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결정입니다.
무너진 가정을 보면서...
추락한 교권을 보면서...
길잃은 정치를 보면서...
타락한 교회를 보면서...
혐오하거나 아나키즘에 빠져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깨끗히 치우는 것이 아니라...
소를 부려서 유익한 일을 해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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