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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 10절에서 바울은 나뉘고 흩어진 고린도 교회를 향해서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 일까요?
바울파나 아볼로파 혹은 게바나 그리스도파 중에서 누군가를 정해서 그의 아바타 처럼 복제품이 되라는 말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바울이 요구하고 있는 같은 말과 마음 그리고 뜻은 바로 주님의 말과 마음 그리고 그분의 뜻입니다.
그걸 가지고 온전히 합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온전히 합하라'라는 말에는 '그물을 수선하라' '만들라'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온전히 합하라는 요구는, 어쩌면 서로가 튼튼한 매듭으로 연결되어 그물이 되라는 요구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의 어떤 시련과 도전에도 풀어지지 않는 매듭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말과 마음 그리고 그분의 뜻으로 매듭이 지어져하합니다.
따로따로 흩어지고 나뉘어진 우리는 다시 묶여야합니다.
그리스도의 말, 그 마음, 그 뜻으로 매듭지어져서 온전히 합하여 튼튼한 매듭으로 풀리지 않는 그물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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