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루한 일상 속에도 하나님의 계획은 있다 / 에스더 2:19-23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제목지루한 일상 속에도 하나님의 계획은 있다 / 에스더 2:19-23 [대련안디옥한인교회]2025-05-13 23:43

dachurch.co.kr


더보기

 

지루한 일상 속에도 하나님의 계획은 있다 / 에스더 2:19-23 / 찬송가 191장

1 에스더는 페르시아의 왕후가 되어 세상의 중심에 섰지만... 

여전히 유다인임을 숨긴 채 지루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20절)

이렇듯 에스더서에는 극적인 기적이 나타나지 않지만... 

하나님이 세우신 각자의 일상 속에서 마치 씨앗이 땅 속에서 싹을 준비하는 것처럼 기적은 무르익고 있습니다.

2 모르드개는 우연히 왕을 암살하는 음모를 알아내고... (21절)

에스더와 협력하여 왕을 구하는 공을 세웁니다. 

국가적 위기를 막아낸 공로를 세웠으니 그에 걸맞은 상을 받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낼 수 있을 텐데...
 
그 어떤 포상도 받지 못하고 겨우 궁중 일기에만 기록되었을 뿐입니다.

3 하나님은 어디 계실까요? 

우리는 허탈하고 하찮아 보이는 일상 속에서도 살아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선한 일이 곧장 대가로 돌아오지 않더라도 우리는 인내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인내와 충성이 지루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만나게 합니다.     

4 증기 기관은 물이 100도가 되어야 비로서 기차를 움직이게 합니다.

우리의 일상의 지루함은 물이 끓는 과정과도 같습니다.

인내와 충성을 99도에서 멈춘다면 기차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100도, 기차를 움직일 온도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일상의 지루함 조차 성실히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