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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 아가서 6:4-13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제목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 아가서 6:4-13 [대련안디옥한인교회]2025-04-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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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 아가서 6:4-13 / 찬송가 561장
본문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에게 어떤 존재로 자리잡고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신부 된 우리가 신랑이신 주님께 어떤 존재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1 성도는 그의 소유입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을 ‘내 사랑’(4절),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9절)로 부르며 자기 소유권을 주장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요15:7)
이렇듯 참 사랑은 서로가 상대에게 소유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2 성도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9절에서 솔로몬은 허물 투성이인 술람미 여인을 ‘완전한 자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는 솔로몬이 여인의 허물을 감추었기 때문입니다.
주님도 우리의 허물을 당신의 보혈로 덮으셔서...
우리를 의로운 성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3 성도는 주님께 자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을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14절)
진정한 사랑은 단점을 가리는 것을 넘어, 단점 마저도 사랑하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자격도 가치도 없는 우리를 사명의 자리에 세우신 것이 그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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