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필통/생각 그리기

꽃을 피우다

NAMU230 2019. 6. 3. 19:02



교회 로비 쉼터 한 구석에, 이름 모를 풀이 나있는 화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돌보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잎이 다 마르다 못해 쪼그라 들고 있었지요.

 

별 생각 없이, 그저 불쌍하다는 생각이었던 것도 같고...

암튼 사무실로 옮겨와서 화분도 갈아 주고 흙도 다시 채워 주고 물을 주기 시작 했더니... 2주일 만에 꽃을 피우네요.

 

전 이게 무슨 꽃인지는 아직도 모릅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

 

그저 죽은 줄 알았던 녀석이 꽃을 피우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제가 위로를 받는 느낌이랄까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