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나팔을 불라...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5, 11절) 하나님은 그 백성을 사망의 멸망으로부터 돌이키기 위해서... 심판의 말씀을 전쟁의 나팔소리와 광야의 뜨거운 바람처럼 선포하십니다. 그래서 심판(말씀)은 불과 날카로운 것에 마음과 몸이 상하면서도 피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인생들에게... 다시 통증을 회복시키시어 불과 날카로운 것을 피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도 같은 것입니다. 세상의 헛된 것을 의지해서 통증을 외면하지 말고(9절)... 술과 마약과도 같은 거짓 선지자의 달콤한 말에 마음을 마비시키지도 말고(10절)... 건강한 몸이 통증에 민감한 것처럼 건강한 믿음으로 통증에 민감한 신앙생활을..
지난 25일 대전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한 택시가 갑자기 앞차를 추돌하더니 30M 가량을 더 가서야 멈춥니다. 택시를 운전하던 63세의 기사에게 갑작스러운 심장마비가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혼자 있다가 심장마비가 왔다면 손써 볼 방법이 없었겠지만, 다행이도 그 택시 안에는 두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제 두 승객이 119에 전화를 하고 택시기사에게 필요한 구호 조치를 한다면, 이 위기의 순간를 잘 넘어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아~ 그런데... 그 두명의 승객은 심장마비로 쓰러저 있는 택시가가에게 아무런 구호조치도 하지 않은 체 택시의 트렁크를 열어 자신들의 골프가방과 다른 짐을 꺼내 다른 택시를 타고 그 자리를 떠나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택시기사는 그렇게 두 사람의 외면 속에서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