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하나님의 기름(축복) 부으심의 의미! / 신명기 32:15-33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 기름(축복)을 부으신 이유는 세상과의 구별을 위한 것입니다. (15절) 그런데 그 기름으로 자기를 살찌울 때 하나님은 그 백성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합니다. 1 기름으로 구별되지 못하고 자기를 살찌운 성도에게 하나님은 그 얼굴을 숨기십니다. (20절) 기름으로 구별된 성도의 기도와 찬양에는 능력이 있지만, 스스로 살찌운 성도의 기도와 찬양은 공기만 진동 시킬 뿐입니다. 2 기름으로 구별되지 못하고 자기를 살찌운 성도에게 하나님은 진노의 불로 심판하십니다. (22절)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처럼,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지켜야 할 축복의 거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율법이고 말씀이며 예배입니다. 3 기름으로 구별되..
더보기 마가는 주님과 어울리지 않는, 아니 쓸 수 없는 표현들을 통해서... 십자가 앞에 서신 주님의 고뇌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34절)는 소망이 없는 극단적 번뇌와 절망을, ‘심히 고민하여’(34절)는 슬픔이 나를 죽이고 있다는 의미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마가는 이러한 번뇌 속에서 주님이 어떻게 기도하셨는지를 보여 줌으로... 성도가 어떻게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믿음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설 것인가를 이야기 합니다. 먼저 ‘깨어 있으라’ 말씀합니다. 이는 ‘시간을 속량하라’(엡5:16) 즉 살리라는 말씀입니다. 오직 생명은 세상 일로 분주한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는 시간에 있음을 기억합시다. 둘째, 하나님께만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아바 아버지’(36절)는 아버지를..
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전도서 7:1-14]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 보다 나으며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 우매한 자들의 웃음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7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9 ..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다가오면서 시원한 바람은 더할나위 없이 반갑지만,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찾아 왔다. 바로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서 만나게 되는, 세면대 여기저기 붙어 있는 내 머리카락. 가뜩이나 머리숱도 없는데, 수십가닥 빠져 있는 그 모습을 보자니 슬픔을 넘어 무섭기까지 하다. 답답한 마음에 머리카락으로 검색을 해봤다. 대부분 하나마나한 기능성 샴푸 광고가 뜬다. 그러다가 '얼굴책' 담벼락에서 눈길을 끄는 포스팅을 발견했다. 빈약한 머리숱이 고민이라면 피마자유를 발라보세요. 아주까리 기름으로도 불리는 피마자유(Castor oil)는 감기와 변비에 잘 듣는 민간 요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구역질나는 맛 때문에 피마자 기름을 억지로 먹이는 것이 일종의 고문이었던 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