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기 하나님의 때를 살라 / 사도행전 7:17-36 스데반은 모세의 생애를 통해서, 성도는 세상의 기회와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회와 때를 보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 요셉을 알지 못하는 바로의 압제 속에서, 모세가 바로의 딸에 의해서 바로의 궁에 들어가 애굽의 모든 지혜를 배운 것은... (17-22절) 모세 개인에게 우연히 겹친 출세의 기회가 아니라...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때가 차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2 모세가 동족을 도우려 애굽 사람을 죽였지만, 도리어 동족에게 배척을 당하고 결국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가게 된 것은... (23-29절) 모세 개인에게 운이 따르지 않는 실패의 시간이 아니라... 모세를 하나님만 의지하는 일꾼으로 훈련 시키시려는 하나님의 시..

더보기 하나님의 통치 원칙 / 신명기 19:1-21 1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1-13절) 도피성의 규례는 약속의 땅을 무죄한 피로 더럽히지 말라는 하나님의 통치 원칙입니다. 도피성은 누구나 찾아 올 수 있어야 하고, 또 문을 열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모두의 도피성이 되어 주신 것처럼, 우리도 이 땅의 도피성으로 살아 가야 합니다. 2 경계표를 옮기지 말라. (14절) 경계표는 하나님이 직접 그으신 소명과 질서의 선입니다. 그 경계표로 열 두 지파를 나누시고, 그 역할을 나누시고, 그 책임을 나누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계표를 옮기는 것은 하나님의 소명과 질서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경계표를 따라 소명에 충성하시고 질서에 순종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경계표를 따라 살아..

더보기 욥의 친구들은 눈에 보이는 현상, 성공이냐 실패냐를 가지고 의인과 악인을 규정하고... 그 기준을 가지고 욥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욥은 비록 자신의 현재 상황이 실패로 보이지만... 자신에게 여전히 하나님의 호흡이 있고 그러므로 자신은 악인이 아닌 의인의 길에 있음을 주장합니다. (3절) 그렇습니다.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는 것은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그에게 하나님의 호흡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호흡이라는 것은 숨을 통해서 산소를 몸 구석구석 보내는 것입니다. 그렇듯 하나님의 호흡만이 우리 몸과 마음 구석구석 생명을 공급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오늘도 하나님의 호흡으로... 주가 부르시고 보내신 각자의 사명의 자리에서 힘있게 마음과 몸을 움직이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본문에는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버지들은 불을 피우고 어머니들은 반죽을 하고 과자를 굽는 일상의 평화로운 모습’이 그려집니다. (18절) 그러나 안타까운 반전은... 그 정상적이고 평화로워 보이는 일상이, 그들이 굽고 있는 그 과자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닌 하늘의 여왕 우상을 위한 과자 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질투하십니다. 하나님의 질투는 우리를 세상의 우상에게 빼앗기지 않으시려는 열심이고 사랑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질투는 우리에게 순종을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자녀에게서 불순종의 등을 보기 원치 않으시고, 순종의 얼굴을 보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24절) 오늘도 우리를 세상 그 무엇에게도 빼앗기지 않으시려는... 그 열심과 사랑으로 가득하신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기..

더보기 바알브올사건, 우상숭배와 간음으로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염병의 심판으로 범죄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진노를 멈춘 것은 바로 비느하스였습니다. (7-8절) 그는 하나님의 진노 중에 여전히 범죄하는 남녀를 창으로 찔러 죽였습니다. 성경은 비느하스의 행동을 살인이라 말하지 않고... 그가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였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의 질투가 이스라엘 공동체를 살렸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도 질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비느하스가 거룩한 질투심으로 죄를 찌른것처럼... 우리도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지 말고 거룩한 질투심으로 거짓과 타락을 찌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거룩한 질투로 죄를 찌를 때... 가정과 일터가 살고,교..

더보기 빌라도의 법정은 예수를 고발하는 요란한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소리 앞에서 침묵 하셨습니다. 성경은 그 침묵을 하나님 언약의 성취 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주님의 침묵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고함소리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침묵을 다시 회복합시다. 침묵은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침묵은 두려움 앞에서도 순종으로 주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세상 앞에서 내 변명을 멈추고... 주를 향한 믿음과 순종의 침묵으로 하나님의 고함소리가 들리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