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기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예배 없는 성전 / 마가복음 11:12-26 본문은 특별한 두 사건을 연결하여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 나무의 이야기와 성전을 정화하신 이야기입니다. 1 무화과는 잎과 열매가 거의 동시에 돋아나는 나무 였기에, 주님은 열매를 기대하셨지만... (13절) 그 나무는 잎만 무성할 뿐 열매가 없었고, 주님은 나무를 심판하셨습니다. (14절) 또한 성경은 무화과의 ‘때’를 크로노스(일상의 시간)가 아닌 카이로스(하나님의 시간)로 표현하여... 세상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따라 열매 맺는 성도가 되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3절) 2 유월절을 앞둔 성전은 각지에서종교적 이유로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거렸지만 참된 예배자는 보이지 않..

더보기 지구가 은하계의 중심을 도는 우주의 시간으로 인간의 일생을 계산하면... 인간은 찰나에 사자라는 존재에 불과 합니다. 그래서 늘 시간에 쫓기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더이상 시간에 쫓기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세상의 시계(크로노스)이 아닌 하나님의 시계(카이로스)를 가져야 합니다. 세상의 시간 속에서 100세의 아브라함이 자식을 낳는 것은 불가능 했지만...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는 가능했습니다. 80세의 모세가 하나님의 시간을 만났을 때, 그는 약속의 땅이라는 비전을 가진 청년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시계만 보며 시간에 쫓겨 몸도 마음도 늙어만 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계를 보며 청년의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