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것이 더 소중하다 / 누가복음 17:1-10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코이노니아]제목작은 것이 더 소중하다 / 누가복음 17:1-10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코이노니아]2025-03-28 20:55dachurch.co.kr더보기 작은 것이 더 소중하다 / 누가복음 17:1-10 / 찬송가 357장 1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께 하는 것입니다. (1-2절) 작은 자 하나를 실족하게 하는 것은 연자 맷돌을 매고 바다에 던져져야 할 만큼 큰 죄입니다. 그리고 작은 자는 도움이 필요한 연약한 자, 가난한 자, 상처받은 자입니다. ‘실족하게 하는 것’(스칸달론)은 덫이나 함정을 가리킵니다.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영어의 ‘스캔들’이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되었습니다. “누구든지 내 이..

더보기 “...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 지어다“(2절) 바울의 문안 인사 속에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이 담겨 있습니다. 1 옥중에 있는 바울이 감사와 기쁨으로 간구한 것처럼... (3-4절) 하나님은 교회가 상황과 환경을 뛰어 넘어 감사와 기쁨으로 간구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십니다. 2 하나님은 교회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5절) ‘참여하다’란 말이 곧 코이노니아(교회)임을 잊지 맙시다. 3 하나님은 교회가 착한 일을 하기를 소원하십니다. (6절) 착한 일, 아가토스는 구약의 토브입니다. 즉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말씀입니다. 4 하나님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기를 소원하십니다. (8절) 심장이 온 몸에 피를 돌게 하는 것처럼, 예수의..

더보기 복음은 사상이나 철학이 아닙니다. 그것은 듣고 보고 만져진 것입니다. 예수는 이 땅에 복음이 들리게 하고, 보이게 하고 그리고 만져지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복음은 '사귐'(코이노니아)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와 사귀기 위해, 즉 보고 듣고 만지기 위해서 입니다. 주님과 우리 그리고 세상과 우리 사이에 이 '누림'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귐에는 결단이 필요 합니다. 사랑에 고백이 필요한 이유와 같습 니다. 내 부끄러움이 다 드러날 지라도, 빛 이신 하나님 앞에 설 용기가 필요합 니다. 우리의 예배는 공연이 아니라 실제(사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빛이신 하나님앞에 서는 용기 를 가지고 세상과 더불어 주님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요일 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1.세상 안에는 많은 종류의 사귐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남녀의 사귐부터 같은 취미, 생각, 철학, 목표 등등 다양한 이유와 목적을 가진 사귐들이 있다. 2.그런데 세상 속 사귐의 그 다양한 동기와 목적을 가만히 살펴보면 결국은 돈(물질, 쾌락)이다. 그래서 세상의 사귐은 돈이 안되면 모이지 않고 재미가 없으면 만나지 않는다. 하다못해 교회를 정할 때도 나에게 이익이 될만한 교회나 재미있는 교회를 찾는 이들이 많다. 3. 그러나 성경은 다르게 말씀하신다. 성경은 우리 사귐의 동기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1절), 즉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해..
지난 25일 대전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한 택시가 갑자기 앞차를 추돌하더니 30M 가량을 더 가서야 멈춥니다. 택시를 운전하던 63세의 기사에게 갑작스러운 심장마비가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혼자 있다가 심장마비가 왔다면 손써 볼 방법이 없었겠지만, 다행이도 그 택시 안에는 두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제 두 승객이 119에 전화를 하고 택시기사에게 필요한 구호 조치를 한다면, 이 위기의 순간를 잘 넘어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아~ 그런데... 그 두명의 승객은 심장마비로 쓰러저 있는 택시가가에게 아무런 구호조치도 하지 않은 체 택시의 트렁크를 열어 자신들의 골프가방과 다른 짐을 꺼내 다른 택시를 타고 그 자리를 떠나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택시기사는 그렇게 두 사람의 외면 속에서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