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개 탄 포도주를 거절하라 / 마 27:27-44
더보기 로마 군병들의 조롱은 견디기 힘든 희롱이었습니다. 그들이 세운 십자가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누구라도 그 조롱과 고통을 잠시라도 면할 수만 있다면 술에라도 취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술을 거절하십니다. 주님은 쉬운 길을 찾지 않으셨습니다. 그 조롱과 고통을 길을 온전히 걸어 가야, 그 사랑(구원)이 완성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예배 한다고 하면서 언제나 쉬운 길, 편리한 길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 예배의 쓸개 탄 포도주를 제거 해야 합니다. 예배는 쉬운 길, 지름 길이 없습니다. 오직 말씀 앞에 순종하고 충성하는 길만 있을 뿐입니다. 쓸개 탄 포도주에 취해 마비된 심령으로 예배하지 맙시다. 불편하고 번거롭고 수고럽더라도... 깨어있는 마음으로, 예배..
성경 창고/신약 묵상
2023. 4. 6.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