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18절) 하나님의 심판은 잠든 이를 깨우는 알람이고, 길을 벗어난 이들에게 보내시는 경고음입니다. 시끄러운게 싫다고 알람을 꺼두면 지각을 하게 되고, 경고음을 무시하면 위험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나를 징계하시되 너그러이(미쉬파트, 공의) 하시고’ 라고 기도합니다. (24절) 봐주지 말고 제대로 심판하셔서 잠든 나를 깨우시고, 내 길을 인도해 달라는 고백입니다. 말씀이 우리 삶의 알람이 되고 경고음이 되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잠들지 말고 길을 벗어나지도 말고 온전히 믿음과 신앙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성막 위의 구름과 불 기둥이 눈으로 보는 하나님의 임재였다면... 제사장의 은 나팔 소리는 귀로 듣는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1절) 나팔 소리에 맞춰 이스라엘은 모여서 진영을 출발했습니다.(2절) 나팔 소리는 이스라엘을 깨우는 알람 이었습니다. 알람이 없는 잠든 인생이 되지 말고, 깨어 예배하는 인생이 됩시다. 나팔 소리에 맞춰 이스라엘 진영은 전열을 정비합니다. (3-7절) 나팔 소리는 이스라엘을 세우는 신호 였습니다. 신호 없는 무질서한 삶이 아닌, 말씀 의 신호를 따라 질서 있게 세워지는 인생이 됩시다. 똑같은 가사라도 어떤 리듬이냐에 따라 트로트가 되기도, 발라드가 되 기도 하듯 장르가 결정됩니다. 나팔은 세상의 리듬에 매여 노예처럼 살던 이들에게 자유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