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시편 69:22-31] 22 그들의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23 그들의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들의 허리가 항상 떨리게 하소서 24 주의 분노를 그들의 위에 부으시며 주의 맹렬하신 노가 그들에게 미치게 하소서 25 그들의 거처가 황폐하게 하시며 그들의 장막에 사는 자가 없게 하소서 26 무릇 그들이 주께서 치신 자를 핍박하며 주께서 상하게 하신 자의 슬픔을 말하였사오니 27 그들의 죄악에 죄악을 더하사 주의 공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28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29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
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성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시편 69:13-18] 13 여호와여 나를 반기시는 때에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14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15 큰 물이 나를 휩쓸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가 내 위에 덮쳐 그것의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16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내게 응답하시며 주의 많은 긍휼에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 17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환난 중에 있사오니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18 내 영혼에게 가까이 하사 구원하시며 내 원수로 말미암아 나를 속량하소서 믿음이 출세의 디딤돌이 아닌 것 처럼..
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성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시편 69:1-12] 1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2 나는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3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나의 목이 마르며 나의 하나님을 바라서 나의 눈이 쇠하였나이다 4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6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
방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책장 속에 잠자던 붓과 벼루를 발견했습니다. 모퉁이가 깨어져 나간 바짝 말라 비트러져 있는 벼루와 오래된 싸리 빗자루처럼 닳고 숫이 다 빠져버린 볼품 없는 붓이었습니다. 붓글씨를 처음 배울 때 선생님이 해주셨 던 말씀이 신기하게도 생각이 나네요. "서예는 좋은 자세가 가장 중요한 기본이고, 그 자세는 몸의 자세 뿐 아니라 인생의 자세를 말한다" 라는말씀이었습니다. 그 시절엔 흘려 들었던 소리였는데, 지금 저에게는 큰 울림을 주는 소리로 새롭게 들리네요. 검은 먹이 얼룩이 되느냐 글씨가 되느냐는 자세에 달려 있습니다. 자세를 잃고, 방향을 잃으면 먹은 그저 얼룩이 되버리고 맙니다. 글씨가 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와 방향이 필요합니다. 우리들 인생에도 '먹'이 있습니다. 기쁨과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