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영원히 내려놓고 싶어질 사진들(화보)
스마트폰의 도래로 우리는 그냥 한가하게 보내는 시간이 없어졌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누군가를 만났을 때조차 스마트폰을 꺼내 보기 일쑤니 말이다. 작년 사진가 베이비케익스 로메로는 스마트폰을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연작으로 찍었다. 사진 속 사람들은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을 때, 저녁을 먹고 있을 때 혹은 단순히 허공을 바라볼 때 스마트폰 화면에 눈을 박고 있다. 로메로의 연작 제목은 "대화의 죽음(The Death of Conversation)"이다. 그의 사진은 미국 인터넷 매체 보어드 판다에 소개되었고 지난 화요일에는 테드x토크(TEDxTalk)에도 실렸다. 처음으로 사진 연작을 출판한 이후로, 스마트폰 문제는 점점 더 심해지기만 했다고 로메로는 말한다. "스마트폰이 많은 사람의 삶을 ..
필통/생각 그리기
2015. 10. 18. 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