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성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시편 69:1-12] 1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2 나는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3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나의 목이 마르며 나의 하나님을 바라서 나의 눈이 쇠하였나이다 4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6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고린도후서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룰게 하려 함이라. 1. 자랑의 '폭력성' 당신이 자랑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랑의 폭력성을 아십니까? 우리가 무심코 하고 있는 자랑은 누군가에게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는 폭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랑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대적인 결핍과 비교의식 이라는 환경과 관계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똑같은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끼리는 서로 자랑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있는 차종이 다를 때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결핍과 ..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고린도 후서 11: 19-20, 30] 19 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20 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잡아먹거나 빼앗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1. 당신의 마음의 문은 '자동문'인가? 바울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용납하라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호소합니다. (1절) 아니 애 끓는 마음으로 읍소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런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고린도 교회는 자신들에게 수고와 헌신 그리고 희생을 아끼지 않는 바울은 용납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교회를 속이기 위해 위선적이고 거짓 된 자기 자랑을 일삼는 자들은 용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
오늘 페이스북 담벼락에 2년전 추억의 글이 올라왔는 걸 보았다. 2014년 7월 단기선교팀이 다녀간 어느 월요일이었던 것 같다. 어제 아내와 둘이 단기선교팀에게 부탁했던 교회비치용 중고 성경을 정리하면서, 오래전에 아는 전도사님이 청계천 중고책방에서 오래된 두꺼운 성경책을 샀는데, 나중에 그 두꺼운 성경 속에서 15만원이 나온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손뼉을 치며 좋아합니다. 우리가 정리하던, 막 한국에서 온 성경책에서도 돈이 나와 버렸어요.^^ 아내는 갑자기 성경책 정리를 해야겠다며 사라지십니다. ㅋㅋ 고단한 선교지에서 늘 사역에 치여 산다는 스스로의 편견에 붙잡혀 유아적 반동심에 붙잡혀 있던 때였던 것 같다. 그 반동에 말씀을 가까이 하지 못했던 던 우리 부부가 그날 만큼은 실로 ..
지금 내 손에 너무나 가볍게 들려있는 이 성경책이 누군가에는 그 생명의 무게만큼 이나 무겁게 들려 있다는걸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당신 손의 성경책, 당신에게 말씀의 무게는 얼마나 나갑니까? 너무 가볍게 들고 게시진 앟나요? 너무 쉽게 두고 다니시진 않나요? 누군가는 생명의 무게만큼 성경책을 목숨 걸고 들고 다닌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 노컷뉴스의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 북한에서 최근 지하교인 두명이 사망했다고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도어스'가 밝혔다.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인 '오픈도어스'의 제리 다이크스트라 공보관은 18일 "이달 초나 지난달 쯤 북한에서 두 명의 기독교인의 사망 사실을 복수의 정보원으로부터 입수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다이크스트라 공보관은 "이러한 사실을 북한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