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기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7절) 하나님의 심판은 진멸(멸망)을 위한 것이 아닌 회복을 위한 징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회복을 위한 심판 앞에 어떻게 서야 할까요? 첫째, 예레미야와 같이 그루터기의 신앙을 품고 심판 앞에 서야 합니다. 그루터기 하나가 결국 숲을 회복 시키는 것처럼, 그루터기의 신앙을 가진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회복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둘째, 현실 너머 말씀의 성취를 바라보는 성도로 심판 앞에 서야 합니다. 모두가 현실에 취하고 마비되어 안주할 때, 예레미야는 말씀(심판)의 성취를 바라보고 탄식했습니다. (19절) 말씀의 성취를 바라보며 탄식하는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 탄식하는 신앙이 심판가운데 소망의 씨앗이 되고 회복의 ..

더보기 성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불평과 원망 그로인한 실패는 스스로 주인이 되려는 어리석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첫째, 하나님은 토기장이 이시고, 나는 그가 만드신 그릇임을 아는 것입니다. (21절) 스스로 주인 되려는 자들은 귀하고 천한 것에 주목하지만... 하나님의 주권(토기장이)을 아는 자들은 그가 쓰시는 것에 주목합니다. 귀하고 천한 것은 우리의 욕심이 낳은 허상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주가 쓰실 그릇인가 아닌가 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은, 폐허 속에서 그루터기(남은자)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27, 29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을 때, 사람들은 사명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