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자여“ (1절) 하나님의 그늘은 광야의 구름과 불기둥처럼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은혜이고 축복이며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그 그늘 아래 거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첫째, 하나님을 알아야 그의 그늘 아래 거할 수 있습니다. (2절) 하나님을 알아야 예수님처럼 눈 앞의 그늘이 세상의 그늘(사망)인지 하나님의 그늘(생명)인지를 구별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그늘 아래 거할 때, 모든 것이 무너질 때도 뜻을 정하고 마음을 세울 수 있습니다. 모든 삶이 무너졌을 때도 하나님의 그늘 아래서 오히려 뜻을 정하고 마음을 세웠던 다니엘을 기억합시다. 셋째, 하나님의 그늘 아래 거할 때, 우리의 발을 지키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더보기 세상이 주눈 것, 물질, 성과,관계... 에는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탈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것에는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지혜의 그늘 아래 거하는 것'이 유통기한이 없는 은혜를 누리는 삶입니다. 세상은 곧은 길이 좋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언제나 굽은 길을 보여줍니다. 모든 믿음의 선조들의 여정, 예수님 조차도 굽은 길의 여정을 걸어 가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굽게하신 길에 은혜와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와 내 가정 앞에 굽은 길이 있는 하나님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 길을 곧게 하려고 불평하지 말고, 그 굽은 길 위에서 주님을 만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