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주를 보라 / 욥기 42:1-6
더보기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2절) 욥은 온 우주를 만드신 창조의 하나님과 그것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찬양합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5절) 이는 그가 더 이상 귀로만, 즉 지식으로만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빛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다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욥의 친구들의 입바른 소리처럼... 빛(하나님의 성품)이 없는 지식은 울리는 꽹과리처럼 세상을 시끄럽게 할 뿐입니다. (고전13:1) 오직 빛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 빛(하나님의 성품)으로 세상을 바라 볼 때, 우리 삶은 꽹과리의 요란함이 아닌 아름다운 찬양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 창고/구약 묵상
2023. 12. 20.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