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1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헐라. (33:52절) 가나안 정복은 단지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권위가 아니라 말씀으로 예배를 세우는 부모가 가정과 자녀를 정복합니다. 처세술이 아닌 거룩과 성결로 예배를 세우는 일꾼이 일터를 정복합니다. 교만이 아닌 겸손으로 예배를 세우는 성도가 자기 사역을 정복합니다. 2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종족에 따라 제비를 뽑아 그 땅을 나누라. (33:54, 34:13절) 가나안 정복은 내 눈에 보기 좋은 것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을 받는 것입니다. 가나안의 모든 경계를 하나님께서 그으셨습니다. 그 경계를 지키는 것이 정복의 원리 입니다. ..
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은 광야의 여정, 그리고 가나안 입성과 정복이라는 더 큰 문제 앞에 서 있습니다. 애굽에서 탈출도 그들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닌 것 처럼, 눈앞의 가나안 땅도 그들의 힘으로 정복할 수 없는 땅임을 잘 알았을 것입니다. 이미 견고한 성과 철병거를 가지고 있던 가나안의 여러 부족들을 이스라엘이 자력으로 정복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특별한 방법으로 준비시키십니다. 그런데 그것은 주변 국과의 정치 외교적인 수환도 군사적 훈련도 아니었습니다. 당장 전쟁에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야 할 상황에서 하니님은 전혀 에상 밖의 것들을 준비시키십니다. 1. 경계선 하나님의 준비는 경계선을 명확하게 긋은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