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기 홍해를 건너라 / 시편 106:1 - 12 1 찬양하라는 의미의 “할렐루야”는 명령형입니다. 즉 찬양은 선택이 아닌 필수, 성도의 의무입니다. (1-3절) 이는 무감정이나 무지성으로 앵무새처럼 노래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찬양하라는 명령입니다. 2 하나님은 당신이 택하신 자들에게 찬양할 자격을 주셨습니다. (4-6절) 불순종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초래한 것은 우리 자신이지만, 다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할 수 있는 것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자녀의 특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히 4:16) 3 믿음은 홍해를 가르는 것이 아니라, 갈라진 홍해를 걷는 일입니다. 홍해를 건너기 위한 첫 걸음은, 보이지 않지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

더보기 하나님은 당신을 기억하는 자들에게 놀라운 축복을 주시는 분이시라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1.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것은 머리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11절) 사랑에 관한 성경 구절 100개를 암기하는 것 보다... 지금 내 옆에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것은 내 손을 들어 나를 뽐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17절) 자기 성공을 트로피로 삼는 이들은 하나님을 잊은 자들입니다. 성도는 자기의 성공을 트로피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키는 감사로 높이 들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것은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을 예..

더보기 예레미야 시대의 이스라엘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잃어버린 세대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회와 감사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내가 우리에게 주시는 기회임을 기억합시다. (3절) 세상의 기회를 잡기위해 방황하지 말고 하나님의 기회를 잡기위해 예배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감사임을 기억합시다. (10절) 감사는 특별할 때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일상에서 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성전이 무너지고 나서야 예배가 기회임을 알았고... 삶이 무너지고 나서야 일상이 감사임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예배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기회를 붙잡고, 일상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감사를 누리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시편 71:22-24] 2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24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공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지난 묵상 'Prayer 1'에 이어서...] 멋진 이야기, 촣은 글의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의 완성은 마침표입니다. 글에도 마침표( . )가 필요하고, 악보에도 마침표( 마침줄,페르마타,피네)가 필요합니다. 마침표는 '숨'입니다. 마침표가 있어야 숨을 쉴수 있고, 숨을 쉴 수 있어야 다음 문장으..
오늘로 베트남에 온지 딱 1년이 되었습니다. 아쉬움과 미련으로 가득찬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지금 주님께 감사합니다. 베트남에서의 1년은 한국에서의 어떤 날보다 저희 가정으로 하여금 주님의 손을 의지하게 해준 날들이었습니다. 교회로 찾아 온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1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식당에 왔습니다. 아이들은 청국장, 저와 아내는 돌솥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조촐하지만 우리의 지난 1년을 감사하는 귀한 자리입니다. 잘 달궈진 이 뜨거운 돌솥처럼 저희 가정도 성령의 불로 달궈져 교회와 선교를 향한 열정이 식지 않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지난 1년을 이렇게 이 시간까지 저와 가족을 지켜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앞으로의 날들도 지키시고 우리를 통해 주님의 귀한 일들을 행하실 그분의 손을 바라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