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디도서 1:1-9]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난을 받거나..
사도행전에 나오는 교회의 모습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한 마음과 한 뜻이 되고..." "...서로 통용하고..."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내 것을 내 것으로만 주장하지 않고 통용함으로 하나가 되는 성도... 모든 것을 사도들의 발 앞에, 주님 앞에 내어 놓은 교회... 우리 모두가 부러워 하고 소망하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나눔과 하나됨은... 가진 것이 많다고 흉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각오를 단단히 한다고 해서 따라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본문에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바나바(위로의 아들)란 별칭을 가지고 있는 요셉이란 인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역시 자신의 소유인 밭을 팔에 사도들의 발 앞에,..
하나님이 쓰시는 "나" 에 집중하지 말고 나를 쓰시는 "하나님" 께 집중하라! 사역의 현장에서 열심과 열정이 있고 목표가 분명해도... 늘 문제가 생기고 원망과 불평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실 작은 태도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나"에 매달리는 사람은... 세상의 질서와 내 상식을 가지고 나와 남을 평가하고 비교 합니다. 본문의 먼저 온 일꾼들 처럼... 먼저 온 사람, 더 오래 일한 일꾼이 품삯을 더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비교와 평가로 인해 언제나 불만과 불평이 생겨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나를 쓰시는 하나님'께 주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주는 것이 내 뜻"(14) 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를 쓰시는 "하나님"께 주목할 때, 비교하지 않게 됩니다..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고린고후서 13:1-2]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앞 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와의 만남의 목적이 '사람'임을 말하였습니다. 그것은 그가 하고 있는 모든 사역의 수고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함을 입은 '그 한 사람'을 위한 것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 세속적인 '이해 관계'의 함정 그리고 이제 바울은 자신이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상 속의 이해관계가 아닌 교회로 보고 있음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고린도 후서 12:14] 보라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준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내가 구하는 것은 너희의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1. 모든 만남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만남에는 의식하거나 의식하지 못하거나 각각의 목적이 있기 마련입니다. 교사와 학생의 만남에는 가르치고 배우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의사와 환자의 만남에는 치료하고 치료받으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장사꾼과 소비자의 만남에는 팔고 사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만남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냥 만난다'는 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다못해 부자와 거지의 만남에도..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고린도후서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룰게 하려 함이라. 1. 자랑의 '폭력성' 당신이 자랑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랑의 폭력성을 아십니까? 우리가 무심코 하고 있는 자랑은 누군가에게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는 폭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랑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대적인 결핍과 비교의식 이라는 환경과 관계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똑같은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끼리는 서로 자랑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있는 차종이 다를 때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결핍과 ..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고린도 후서 11: 19-20, 30] 19 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20 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잡아먹거나 빼앗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1. 당신의 마음의 문은 '자동문'인가? 바울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용납하라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호소합니다. (1절) 아니 애 끓는 마음으로 읍소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런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고린도 교회는 자신들에게 수고와 헌신 그리고 희생을 아끼지 않는 바울은 용납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교회를 속이기 위해 위선적이고 거짓 된 자기 자랑을 일삼는 자들은 용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
안디옥 청년들을 위한 새벽 묵상입니다. [고린도후서 11장 1-6, 12, 15] 1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5 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6 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