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지난 1,000년 동안의 가장 위대한 인물로 구텐베르크를 선정했다. 구텐베르크를 선정한 이유는 그의 인쇄술 창안 때문이다. 이에 대한 생각이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책에 보니 인쇄술 발명은 인류 최고의 위대한 유산인 을 인쇄한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이 의견에 동의하는 편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최고의 재산은 성경이다. 그리고 필자의 생각에 설교자에게 최고의 재산은 글을 쓸 줄 아는 것이다. 물론 성경을 많이 알아야 한다. 성경을 통찰력 있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글을 표현될 때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만약 글을 쓸 줄 모른다면, 가치와 효과는 반감될 수 있다. 교회의 리더인 설교자는 글을 쓸 줄 알아야 한다. 이는 설교가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글로 쓰여 진 설교라야 설교라 ..
건강한 사람이 장애우 행새를 하면서 구걸하는 것을 보신적이 있나요? 그것은 범죄인 동시에, 수많은 정직한 장애우에 대한 모욕입니다. 지금 황교안 대표님의 모습이 딱 그렇게 보입니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스스로 약한척 하셨다고요? 아니요. 그건 인기를 구걸하고 표를 구걸하기 위한 범죄입니다. 그리고 정직하게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을 모욕하신 것입니다. (같은 목회자로써 한 마디 안 할 수 없네요. ㄷ ㄷ ㄷ) 앞서 숙명여대 특강 중 ‘(아들은) 학점도 3점이 안 됐고 토익은 800점이었지만 큰 기업에 취업했다’며 아들 이야기를 풀어낸 후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낮은 점수를 높게 얘기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 반대도 거짓말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해명했다...
“휴대전화 하나 없으면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놓는다니까요.” 6년째 중국 칭다오에 거주 중인 신지환(30)씨는 현지에서 한국 인터넷 서비스 이용을 아예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온라인 결제 등 인터넷으로 하는 온갖 것에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걸어놨다. 어떨 땐 해외라며 접속이 아예 차단당할 때도 있다”며 “한국에선 당연하게 이용하던 서비스들도 해외에선 ‘그림의 떡’이다.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마치 재외국민이 아니라 ‘제외’국민 같다”고 쓴소리를 했다. ‘정보통신기술(ICT)강국’이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국내 온라인 서비스의 해외 접근성은 낙제점이라는 비판이 크다. 특히 우리 국민이 국내에서 간단하게 이용하는 모바일뱅킹, 온라인 민원서류 발급, 심지어 포털사이트 ..
"데이트, 너무 비싸거나 위험해"… 취업난과 성범죄·불법촬영 이유로 꼽아 미 CNN방송이 한국 청년들이 연애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해 눈길을 끈다. 11일(현지시간) CNN은 '많은 한국 청년에게 데이트는 너무 비싸거나 위험하다'(For many young South Koreans, dating is too expensive, or too dangerous)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CNN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20~44세 사이 한국 미혼 남녀 중 남성의 26%, 여성의 32%만이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은 남성의 51%, 여성의 64%가 싱글인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CNN은 한국 연애 기피 풍조의 원인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으로 꼽았다..
중독을 끊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중독으로 끌려가는 습관을 멈추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감찰 총장 인사는 그간 적폐로 끌려다니 던 검찰의 습관적 인사를 끊어내는 파격이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라는 인사가 적폐의 중독을 끊고 검찰 개혁을 완성하는 파격으로써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이보배 기자 = 여야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것을 두고 극명히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지만, 야당은 청와대가 '반문(반 문재인)' 인사들에 대한 사정을 이어가기 위해 윤 지검장을 낙점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
[펌 / 2006년 조선일보] 화물트럭 몰던 남편이 덜컥 병에 걸렸다. 아내가 운전을 배워 서울~부산을 일주일에 3번씩 함께 왕복한다. 신장병을 앓는 남편은 시속 100㎞ 트럭 속에서 하루 4번 투석을 하곤 곯아떨어진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차창을 타고 흘러내린다. 밤 11시 이은자씨가 운전하는 4.5t 트럭이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여주 부근을 달린다.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여자 트럭운전사. 이씨는 몸이 작아서 트럭운전을 한다기보다 트럭 운전대에 매달려 가는 것 같다. 트럭이 차선을 바꾸자 운전석 뒤편에 링거 팩이 흔들거린다. 무슨 사연일까? 렌터카, 택시, 버스, 안 해본 운전이 없는 경력 35년 베테랑 운전사인 남편 심원섭씨. 1995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뇌졸중이 나아질 무렵 다시 6차례 심장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