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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희년을 기대하라!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항상 희년을 바라보고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토지나 노예등 모든 것들은 언제나 희년을 기준으로 값이 정해지고 매매가 되었습니다. 희년이 많이 남았으면 바싼 값으로, 얼마 남지 않았으면 싼 값으로 매매가 되었습니다. 즉 그들은 토지나 사람을 영구히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그 사용 권리만을 사고 팔았던 것입니다.
즉 희년을 기대하는 삶이라는 것은 내 것을 긁어 모으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그저 누리는 나그네와 거류민과 같은 삶입니다.
23절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기업 무를자를 소망하라!
땅을 판 경우에 당사자가 그 땅의 값을 지불하고 이 전의 땅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땅을 판 당사자가 능력이 없을 때는 가까운 형제나 친족 중에서 '기업무를 자'가 와서 그 땅을 무를 수 있었습니다. 이 기업 무를 자를 '고엘'이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고엘은 구속자라는 의미를 가진 말입니다.
예수님게서도 이 땅에 고엘로 오셨습니다. 우리가 죄로 인해 잃어버리고 팔아먹은 그 땅, 우리 힘으로는 다시 찾을 수 없는 그 땅을 우리 대신 무르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이제 이 예수님을 믿는 우리 교회와 성도 역시 이 땅에서 가난하고 연약한 이웃의 고엘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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