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처가집에 걸려 있는 액자 하나...
처음 베트남으로 이사 하면서 처가집에 액자들을 맡겨놨는데, 장모님께서 액자 하나를 꺼내서 걸어 놓으셨다.
몇년 만에 본 액자 속 사진의 느낌은 이랬다. "누구냐? 넌?" ^^
사진 속 그녀는 14년 전 나와 결혼 했던 그녀였다.
그리고 첫 애를 낳고 3~4년을 함께 하다,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여인이다.
돌아 올 기미는 없지만, 오늘 갑자기 액자 속 그녀가 그리워진다. ㅎㅎ
지금 아내는 탄수화물에 갇혀있다~
'Sketch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에서 주차 하기 (0) | 2015.07.28 |
---|---|
신천교회 (1) | 2015.07.19 |
뒷 산 (0) | 2015.07.17 |
숨 넘어가는 '뒷 산' (2) | 2015.07.15 |
한국으로... 여름휴가 (0) | 2015.07.13 |
요한이의 새 친구 (0) | 2015.07.11 |
피곤한 아내 (2) | 2015.07.08 |
오늘 대련 날씨는? (1) | 2015.07.07 |
오늘 대련 날씨 (2) | 2015.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