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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요 평안이라 / 예레미야 29:1-14
모든 것을 잃고 바벨론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편지를 통해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말씀하십니다.
1 베벨론에서 집을 짓고 텃밭을 만들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구경꾼처럼 살지 말고, 그 땅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사명을 맡은 청지기처럼 살라는 말씀입니다.
2 베벨론에서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흩어지지 말고, 신앙을 공유하고 전수하는 믿음의 공동체의 모습을 잃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3 비록 성전은 무너졌으나 바벨론에서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성전에서만 기도할 수 있다는 율법의 한계를 넘어, 은혜의 지경으로 나아오라는 말씀입니다.
4 그리고 이 명령을 준행하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이 평안이요 재앙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기억하며...
삶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재앙이 아닌 하나님의 평안을 발견하고, 그 평안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